본문 바로가기
하와이 오아후 여행후기

하와이 오아후 자유여행 준비(항공권, 숙소예약, 렌트, 여행자보험, 로밍 등)

by Lee초보 2023. 4. 14.
반응형

오아후여행준비대표이미지

✔하와이 여행준비

1. 일정 정하기

2. 항공권 예약

3. 숙소 예약

4. ESTA 신청

5. 일정표 짜기

6. 투어 예약

7. 렌트, 택시 예약

8. 여행자보험 가입

9. 로밍 / 유심

10. 여행가방 챙기기

11. 온라인체크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행 전이시라면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제가 하와이 가기 전 준비했던 내용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일정 정하기

하와이는 미국의 50번째 주로 8개의 주요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날씨는 1년 내내 25도 전후의 따뜻한 기후로 습도도 높지 않고 여행하기 너무 좋습니다.

길게 일정을 잡고, 하와이 내에서 국내선을 갈아타고 다른 섬으로 이동해 여러 섬을 여행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하와이 첫 여행이기 때문에 여러 섬을 이동하지 않고, 대표 여행지인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오아후 섬에만 머물기로 했습니다. 일정은 5박 7일 일정으로 정했어요. 길게 여행하면서 여러 곳을 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적 여유도 금전적 여유도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5박 7일로 결정했습니다.

2. 항공권 예약

출발일과 일정을 정했으니 항공권을 예매해야겠죠. 하와이 항공권을 검색해 봅니다. 항공사 마일리지가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을 검색하여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으로 가장 저렴하게 예약을 하고자 했어요.

검색한 당일에 결제하지 않고, 며칠 동안 인터넷 검색기록을 삭제하면서 금액이 어떻게 바뀌는지 확있했는데요. 며칠 사이에는 크게 금액 변동이 없었습니다.

4월 초 여행을 계획했는데 1월 초에 예약을 했기 때문에 더 늦어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저렴한 순으로 정렬 후 보유하고 있는 카드사 할인이 되는지 금액비교를 해 보고, G마켓 항공에서 아시아나항공으로 예매했습니다. 인터파크에서도 많이 하시던데 G마켓이 더 저렴해서 저는 G마켓항공에서 노랑풍선으로 예매했어요. 주중출발이 항공권 금액이 더 저렴해서 주중출발로 예매했습니다.

 

- 항공요금+유류할증료+제세공과금+발권수수료를 포함해 1인 1,060,500원(NH 채움카드결제)이었습니다.

3. 숙소 예약

5박 7일 일정이 생각보다 길지 않고, 한 곳에서 다른 숙소로 체크아웃→체크인하느라 시간을 뺏기면 그만큼 여행을 못하기 때문에 한 숙소에서 5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와이키키는 오래전부터 관광지였기 때문에 호텔 컨디션이 상급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룸 컨디션은 크게 고려하지 않았어요.

 

· 숙소 한 곳에서 연박 5박

· 금액은 너무 저렴하지도 너무 비싸지 않을 것. (1박 50만 원 이상 X)

· 와이키키해변과 중심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

· 객실에서 와이키키해변 뷰를 볼 수 있을 것.

· 수영장 괜찮으면 좋지만 작아도 상관없음.

· 방 크기 상관없음.

· 리조트피 포함일 것.

 

제가 결정한 호텔은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비치 리조트&스파입니다.

5박 연박 시 오션뷰룸에서 오션프런트룸으로 객실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 특가가 있었고, 리조트피와 포터리지피까지 포함해서 5박에 총 2,220,800원이었습니다. 1박에 444,160원이죠. 제가 원했던 조건을 대부분 충족하는 숙소라고 판단했어요. 

숙소결정 시 고려한 사항은 아니었지만 고프로와 비치타월, 비치체어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호텔이어서 더 만족했습니다.

숙소건물숙소바다뷰

숙소후기는 별도로 작성해 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lucky-jh.com/86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스파 오션프론트룸 숙박 후기 하와이 오아후 숙소 추천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스파 · 주소: 2424 Kalākaua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 전화번호: +1 808-923-1234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예약일자: 2023년 1월 중순 · 투숙일자: 2023년 4월

lucky-jh.com

 

4. ESTA신청

미국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 전자여행 허가시스템을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대행해 주는 곳도 있지만 셀프 신청하는 방법도 많이 어렵지 않아 저는 셀프로 신청했습니다. 4월 초 여행이었지만 여유 있게 1월 말에 미리 신청했습니다. 

ESTA신청 후 승인된 화면을 캡처해서 휴대폰에도 저장했고, 혹시 몰라 출력해서 종이로도 가져갔습니다. 공항 입국 시 승인된 내역을 보여달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신청하는 방법은 아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https://luckyjh.tistory.com/52

 

ESTA 신청 방법 미국 여행 비자 셀프신청하기

✔ ESTA란? ESTA란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의 약자예요. 미국 전자여행 허가시스템인데요. 일반비자가 아닌 90일 이내 여행 시 필요한 비자면제프로그램 입니다. 미국으로 여행을 가거나 경

lucky-jh.com

5. 일정표 짜기

여행 일정을 계획해야겠죠.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어디를 가고 싶은지 크게 정하고, 며칠차에 갈 것인지, 휴일이 언제인지 등 파악 후 일정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거북이스노클링, 하나우마베이, 힐튼 불꽃놀이, 와이켈레아웃렛, 알라모아나, 월마트 등 하고 싶은 것과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날짜별로 배치한 후 해당 일정 근처에 있는 맛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표를 작성했어요. 

6. 투어예약

쿠알로아랜치, PCC, 헬기투어, 혹등고래투어 등 많은 투어가 있어요. 바다를 좋아해서 쿠알로아랜치와 다른 투어는 하지 않았어요.

가장 하고 싶었던 거북이스노클링 한 가지만 예약했습니다. 하달투어에서 예약 가능여부 문의 후 답변을 받고 예약 진행 했어요. 성인 2인 예약금은 1인 3만 원씩 6만 원이고, 현지에서 2인 $180 현장 지불(팁 별도)했습니다.

7. 렌트, 택시 예약

렌트를 일정 중간 2일만 이용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공항과 호텔을 오가는 택시를 예약하려고 했는데요. 금액 비교 해 보고, 여러 후기를 통해 우버를 이용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해서 우버앱을 설치하고, 결제카드만 미리 등록 후 우버를 이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알아본 비용보다 팁을 포함한 우버를 이용한 비용이 더 저렴했어요. 택시 예약 안 하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렌트는 하샌로라카페를 통해 허츠렌터카로 예약을 했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회사이기도 했고, 제가 묵는 숙소에서 인수, 반납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허츠렌터카 공홈에서 직접 견적 확인 후 예약 하셔도 됩니다.

차가 빨리 예약되어 없을 수도 있다고 여행 두 달 이전부터 예약하시는 분들의 후기를 보고 이미 여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저는 조금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견적의뢰를 했는데 다행히도 가능하다고 해서 소형차량으로 2일 렌트를 예약했습니다. 선결제보다 후불결제가 더 금액이 좋다고 해서 후불결제로 예약했어요.

8. 여행자보험 가입

여행자보험도 검색을 해서 하나하나 다 들어가 보고, 개인정보 입력해서 보험 포함내역과 금액을 비교해 봤는데요. 국내 실손보험 가입이 되어 있어 굳이 실손보험은 포함할 필요가 없었고, 기본적인 보험 포함사항은 보험사마다 다 비슷했습니다.

 

가장 저렴하게 많이 가입한다는 마이뱅크에서 가입했습니다. 가입을 하면 메일로 가입증명서를 보내줍니다. 한글 또는 영문으로 가입증명서를 발행할 수 있어요. 저는 혹시 몰라서 한글, 영문 모두 가입증명서를 발행해서 휴대폰에 저장해서 갔습니다.

9. 로밍 / 유심

로밍과 유심을 많이 고민했는데요. 요즘에는 e심도 많이 이용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둘 다 SKT를 이용하고 있었고, 첫 로밍 50% 할인 대상이었습니다. 저는 업무상 전화를 받아야 해서 로밍을 선택했고, 남편은 유심을 이용했습니다.

baro 3GB 최대 7일까지 이용 가능한 29,000원 상품으로 선택했고, T로밍 처음이라 50% 할인해서 14,500원에 이용했습니다.

10. 여행가방 챙기기

· 환전한 달러 현금 ($300 현금 가져갔는데 남았습니다.)

· 해외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국내운전면허증

· 옷 (속옷, 양말, 반팔, 반바지, 원피스, 카디건 등)

· 물놀이용품: 수영복, 래시가드, 물안경, 스노클링, 워터슈즈, 방수팩

· 선글라스, 모자

· 운동화, 슬리퍼

· 비상약: 진통제, 지사제, 소화제, 밴드

· 샤워용품, 스킨, 로션 등 화장품, ★선크림

· 돼지코 (하와이는 110V를 사용하기 때문에 220V를 110V로 바꿔주는 어댑터(일명 돼지코)를 가져가야 합니다.)

· 우산

· 삼각대

· 여분의 가방 및 지퍼백

· 휴대폰 충전기 및 보조배터리

 

이 정도 챙겨갔는데 뭐 빼먹고 왔다 이런건 없었습니다. 남편은 반팔로 충분히 버텼는데 저는 추위를 타서 얇은 카디건을 항상 가지고 다녔습니다. 

11. 사전좌석지정 및 온라인체크인

제가 예약한 아시아나 항공은 항공권 결제 후 출발 350일 전부터 사전 좌석지정이 가능했습니다.

온라인체크인을 하지 않아도 사전 좌석지정만 가능해요.

저는 이 사실을 온라인 체크인 할 때 알아서 남은 자리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원하시는 자리가 있다면 미리 지정하시길 바래요.😂

온라인 체크인이 출발 48시간 전부터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는데 48시간 전에 들어가 보니 출발 24시간 전부터 가능하다고 나오더라고요. 항공편에 따라 온라인 체크인 시간이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보입력 후 자동 온라인체크인이 되도록 해 놓으면 온라인체크인 가능한 시간에 자동으로 온라인 체크인이 되고, 탑승권 교환 안내 메일이 옵니다.

탑승 당일 출국장 기계에서 탑승권 출력 후 짐을 부치고, 탑승하시면 됩니다.

 


이상 제가 여행 준비했던 내용을 정리해 봤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