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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아후 여행후기

하와이자유여행 오아후 5박7일 1일차 일정 (입국심사-하얏트리젠시체크인-포케바-이야스메무스비-월마트-힐튼불꽃놀이)

by Lee초보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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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1일차대표이미지

✔하와이 자유여행 오아후 5박 7일 1일 차 일정

●1일 차 금요일 오전 하와이도착  ● 숙소이동(우버이용) ● 하얏트리젠시와이키키 체크인

● 점심 포케바  ● 코나커피 ● 이야스메 무스비카페  ● 월마트  

● 저녁 알라모아나 푸드코트 ● 힐튼 불꽃놀이  ● 숙소에서 맥주

1일차구글지도1일차일정구글지도
출처: 구글지도


●1일 차 금요일 오전 10:10 다니엘 K 이노우에 호놀룰루 국제공항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고요. 입국심사하는 줄이 엄청 길지는 않았는데 이것저것 질문을 해서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입국 심사 질문은 왜 왔는지, 며칠 머물 건지, 어디에 묵을 건지, 직업이 무엇인지, 현금은 얼마 가져왔는지 물어봤고, 지문과 얼굴 사진을 찍었어요.

기다리면서 약간 인상이 무서운 분이 이것저것 질문하길래 긴장했는데 웃으면서 잘 끝났습니다. 제 네일아트가 예쁘다며 농담도 하더라고요.😆

ESTA 승인된 내역을 종이로 출력해 갔는데 ESTA에 대해 물어보거나 보여달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 숙소이동(우버이용)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왔는데 분명 우버 타는 곳을 알아놨었는데 L2가 보이 지를 않는 거예요.😪

입국심사 후 나오는 곳은 1층이라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서도 왔다 갔다 헤매다가 두 번 물어보고 찾아갔습니다. 저희가 2번 터미널로 나왔는데 1번 터미널 우버 탑승 장소를 찾아가니 헤맨 것 같아요.

공항에서 우버 탑승하는 곳 터미널 1은 Lobby2 / 터미널 2는 Lobby 5,6,8이라고 해요. 

저희가 탑승한 터미널1 Lobby2는 아래 사진에 표시된 쪽으로 우측으로 꺾어서 쭉 끝까지 가면 Ride App Pickup이라고 보입니다. 우리나라 버스중앙차로처럼 가운데로 가서 탑승하시면 돼요. 공항에서 호텔까지 팁 포함 요금은 $32.21 이었습니다.

호놀룰루공항터미널1공항호텔우버금액

● 하얏트리젠시와이키키 체크인

11시 반쯤 호텔에 도착한 것 같은데 2층 프런트에 사람 별로 없었고요. 체크인하러 왔다니까 예약한 내역 보여주고, 바로 체크인해 주었습니다. EWA TOWER 29층 오션프런트룸 와이키키해변이 보이는 끝 방이었어요. 

숙소 후기는 별도로 작성해 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luckyjh.tistory.com/86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스파 오션프론트룸 숙박 후기 하와이 오아후 숙소 추천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스파 · 주소: 2424 Kalākaua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 전화번호: +1 808-923-1234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예약일자: 2023년 1월 중순 · 투숙일자: 2023년 4월

lucky-jh.com

● 점심 포케바

Poké Bar : 226 Lewers St # L106, Honolulu, HI 96815 미국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 포케+음료$22.30

 

숙소에 들어가서 와이키키뷰 감상하고, 옷도 갈아입고 숙소 구경도 하고, 짐을 놓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하얏트리젠시 와이이키키에서 구경하면서 천천히 도보로 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어떻게 주문해야 하나 어버버 하고 있는데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한국어로 아주 쉽게 주문했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작은 사이즈 하나와 음료를 주문했어요. 

보기에는 맛있어 보였는데.. 저희 둘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주문을 잘못한 건지 모르겠지만 맛이 없었어요. 밍숭밍숭하고 느끼하기도 하고 어우러지지 않고 재료마다 제각각인 맛이었습니다. 돈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다가 결국 남기고 왔어요.

하와이포케바포케바내부포케바시간
포케바포케포케바음료

 

● 코나커피

Kona Coffee Purveyors : Kuhio Avenue Mall Entrance - International Marketplace, 2330 Kalākaua Ave #160, Honolulu, HI 96815 미국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 커피 : $6.54

 

포케바에서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1층에 있는 코나커피로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3대 커피 중 하나라고 해서 매우 기대하고 갔습니다.

매장내부와 바깥쪽으로 앉는 자리도 있었는데 거의 다 차 있었고요. 매장 내부로 쭉 길게 줄 서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빵도 가득~ 퀸아망과 같이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아쉽지만 커피만 주문했어요. 

CHAI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CHAI로 주문했는데 이것도 완전 별로였어요.😭

커피도 아닌 것이 음료도 아닌 것이 제 입맛에는 맛이 없었습니다. 목말라서 시원한 음료라 생각하고 그냥 마셨어요.

아마 주문할 때 직원분이 뭘 물어보셨는데 제가 잘못 알아듣고 주문을 잘못한 것 같아요. 

(KONA COFFEE + 퀸아망을 먹었어야지 나란 사람.. 나 자신을 원망한다...)

하와이코나커피코나커피메뉴코나커피빵
코나커피조각케익코나커피차이커피

 

● 이야스메 무스비카페

Musubi Cafe IYASUME : 427 Kūhiō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 무스비2개 : $5.30

 

커피를 마시고,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 뒤쪽에 있는 이야스메 무스비카페로 걸어갔습니다. 작지만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매장 내부는 아담했고, 옷과 소품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대기 손님이 있었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고 줄 서서 금방 주문했습니다. 다음날 하나우마베이에서 먹을 무스비 2개를 포장했어요.

베이컨 치즈스팸 무스비와 데리야끼 스팸무스비를 먹었는데 너무 기대했는지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삼각김밥이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 유명하니까 한 번은 먹어볼 만한 것 같아요.

무스비카페무스비카페외관무스비카페운영시간
무스비카페내부무스비카페옷판매무스비2개

● 월마트(핑크라인 트롤리이용)

Walmart : 700 Ke’eaumoku St, Honolulu, HI 96814 미국

 

호텔에 들러 무스비를 냉장고에 넣어놓고, 마루카메우동 앞에서 핑크라인 트롤리를 타고 알라모아나로 갑니다.

핑크트롤리는 JCB카드를 제시하면 성인 2인 아동 2인 총 4인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고 해서 저는 JCB카드를 만들어 갔습

니다. 버스 2층에 앉아서 구경도 하고, 시원한 바람도 맞으며 너무 좋았습니다. 

핑크트롤리정거장핑크라인트롤리핑크트롤리탑승

알라모아나에서 하차 후 쭉 걸어 나가서 길을 건너면 바로 월마트가 있습니다. 월마트에서 선물용 초콜릿과 꿀, 마카다미아 등을 구매하기 위해 갔어요. 많이 사려고 큰 가방을 하나 들고 갔습니다. (추가로 큰 쇼핑백을 구매한 것은 안 비밀)

제가 사고 싶었던 꿀은 없어서 초콜릿, 마카다미아, 버츠비만 구매했어요. 계산대에서 볼 때 가장 왼쪽 끝으로 들어가시면 가득 쌓여있습니다. 더 사고 싶었는데 짐이 많아지면 힘들 것 같아서 적당히 구매했어요.

 

※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 앞이 핑크라인 정거장이지만 마루카메우동 정거장에서 탑승 한 이유는 시간을 좀 절약하기 위해서였어요. 숙소에서 마루카메우동까지 도보로 멀지 않았고, 어차피 숙소 앞에서 탑승해도 돌아가는 루트였기 때문입니다.

● 저녁 알라모아나 푸드코트

원래 저의 계획은 월마트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해산물식당 키킨케이준으로 저녁을 먹는 것이었는데요.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해서 알라모아나 푸드코트로 들어갔습니다.

피자, 포케, 치즈버거, 하와이로컬음식, 판다익스프레스, 스파게티 등 메뉴가 많았습니다. 저녁시간이라 푸드코트 자리 잡기가 어려웠어요. 빈자리에 얼른 가서 자리를 잡고 저는 앉아있었어요. 남편이 돌아다니다가 본인이 마음에 드는 립으로 사 왔더라고요.

콘샐러드+야채샐러드+브로콜리+립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고 $22.24였습니다. 환율이 1,310원 정도였으니까 한국돈으로 29,100원 정도네요. 양이 적지는 않아서 하나 주문하길 잘했다 하고 먹었습니다. 브로콜리 빼고는 무난하게 먹을만했습니다. 

알라모아나저녁

 

● 힐튼 불꽃놀이

저녁을 먹고 핑크트롤리를 타고 숙소에 들러 월마트에서 잔뜩 구매한 초콜릿 등 선물을 놓고, 7시 20분쯤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나왔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걸어가는데 옆에 걸어가시는 분들 대부분이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 길이셨는지 다 같은 방향으로 가시더라고요.

중간에 지도를 끄고 사람들 가는 대로 쭉 같이 걸어갔습니다.

늦게 걸었는지 늦게 출발한 건지 해변 쪽으로 거의 도착했는데 불꽃놀이가 시작되어서 그 자리에서 불꽃놀이를 봤어요.

제가 있었던 곳에서도 많이 보시는 해변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눈으로 감상하다가 휴대폰으로 촬영하다가 짧은 시간에 눈과 손이 바빴네요.

여의도 불꽃축제처럼 크고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하와이에서 좋은 추억으로 감상하기 좋았어요.🥰

트럼프호텔해변가힐튼불꽃놀이1힐튼불꽃놀이2

● 숙소에서 맥주

5분의 짧은 불꽃놀이가 끝나면 우르르 사람들이 돌아온 길로 걸어가기 시작해요.😁

저희도 천천히 걸어가면서 ABC STORE에 들러서 하와이 맥주와 과자를 샀습니다.

LAY'S SALT를 구매했는데 과자도 맛이 없었어요. 너무너무너무 짰습니다. 평소 한국에서 짜게 먹는 스타일인데 너무 짜서 못 먹을 정도였습니다. 마지막 과자까지 실패를 하고 호놀룰루쿠키와 맥주 한 캔을 마시고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호놀룰루쿠키는 짱맛이었어요. 👍🏻

호놀룰루쿠키맥주하와이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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