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 가습기 사용시 주의사항

✔ 가습시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및 사용 시 주의사항

◾ 가습기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 가습기 사용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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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기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1. 가습기 종류

가습기를 구매하고자 했을 때 가장 먼저 결정하게 되는 부분인데요.

가습기는 가습방식에 따라 종류가 다르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복합식 가습기 중 어떤 가습기로 구매할지 선택 후 다른 사항을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 가습기의 종류와 장단점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https://lucky-jh.com/133

가습기 종류와 장단점 초음파식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 기화식 가습기 구매 후기

 

2. 가습량

가습량은 가습기에서 1시간 동안 나오는 수분의 양을 말하는데요. (ml나 cc로 표기)

사용하는 공간이 클 경우 가습량이 많은 제품을 사용해야 가습 효과가 있겠죠. 

아파트는 평당 47ml, 주택은 평당 62ml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25평 아파트 침실 약 3.5평 기준 250ml, 33평 침실은 약 4.5평 300ml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가습기 제품 상세페이지에 가습량이 표기되어 있으니 확인 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1평은 3.3㎡이니 아래 사용면적 22㎡의 경우 6.6평 정도 공간에서 사용하면 적당하겠네요.

 

3. 물통 용량

물통 용량이 적어 금방 물 부족으로 보충을 계속해주어야 한다면 불편하겠죠.

물통용량이 크면 물통도 크고 무거우니 세척과 이동이 무겁고 힘들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공간에 따라 적절한 물통 용량의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겠습니다.

 

4. 세척 방법

가습기는 세균 번식이 쉬운 물을 사용하며 호흡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세척이 중요한데요.

물교체와 세척을 매일 해 주는 것이 권장되는 만큼 세척방법이 편해야 사용하기 좋습니다.

초음파식과 기화식보다는 가열식 가습기가 세척이 어려운 구조인데요.

손으로 쉽게 닦을 수 있는지, 수조와 가습부 구조가 간단한지, 필터 제거와 장착이 용이한지 등 내부 구조를 확인해야 합니다.

 

5. 물보충 방법

가습기 물통의 물은 매일 새 물로 교체해 사용해야 하는데요. 물통이 크거나 무거우면 물을 채우기 번거롭고 힘듭니다.

급수방법이 쉬우면 무겁게 들고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물을 보충할 수 있으니 급수방법이 간편한 제품인지 확인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6. 조작의 편의성 및 부가기능

전원, 가습량 조절, 취침 설정, 물 부족 알림, 습도표시 등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동습도조절이 되는 제품은 적절한 습도를 자동으로 맞춰주어 과습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자동습도조절기능, 무드등, 타이머, 차일드락 등 부가기능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가격

가습기 금액이 얼마인지도 중요하겠죠.

초음파식보다는 가열식, 기화식, 복합식이 금액대가 있는 편인데요.

비싼 만큼 관리를 잘해준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정한 금액대 또는 상한선이 있다면 예산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8. 전력소비 / 유지비

가열식 가습기는 초음파식과 기화식에 비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데요.

가습기 초기 구매 금액도 중요하겠지만 계속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니 유지비용 또한 고려하셔야겠습니다.

 

필터가 있는 가습기의 경우 세척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스크필터가 있는 반면 주기적으로 새 필터를 구매해 교체해줘야 하는 가습기가 있는데요. 교체해 줘야 하는 필터의 비용이 비싸다면 유지비가 많이 들겠죠. 이런 부분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9. 크기

사용할 공간에 적절한 크기의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제품 상세안내에 몇 센티인지 나와있으니 크기를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작은 집, 방에 너무 큰 가습기를 두면 공간을 차지하고 큰 공간에 작은 가습기를 두면 가습기 사용하는 효과가 없으니 크기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0. 소음

초음파식은 뚝뚝 물 떨어지는 소리, 가열식은 물 끓는 소리, 기화식은 팬 돌아가는 소리가 나니 개인에 따라 취침 시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고르셔야겠습니다.

 

11. 수조 재질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 물이 끓기 때문에 플라스틱보다는 스테인리스가 내구성이 좋으며 환경 호르몬 발생이 적고, 수조 변형이 되지 않아 스테인리스 수조로 구매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구매하고자 하는 가습기 종류에 따라 재질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기화식을 선택했고 세척, 관리를 잘해주면 플라스틱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플라스틱으로 구매했습니다.

 

12. 디자인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모서리가 없고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사고의 위험을 막아줄 텐데요.

가습기에 따라 디자인이 천차만별인 만큼 본인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을 우위에 두고 하나씩 확인해 가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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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기 사용 시 주의사항

 

1. 사용 물

가습기는 수돗물 사용이 권장되며 따뜻한 물보다는 차가운 물이 좋습니다.

수돗물은 염소,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물통 안의 물에 세균번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끓였다가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게 대부분의 세균이 죽어서 좋지만 매일 끓이고, 식혀서 사용하기에는 번거롭긴 합니다.

정수기 물은 정제되어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오염된다고 해요. 

 

2. 위치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가습기를 놓고 얼굴 가까이에 사용하게 되면 콧속 점막을 자극해 오히려 천식이나 비염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책상 위 가습기는 1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세요.

 

화재 및 제품 고장의 원인이 되니 직사광선, 물기, 열기구 주변을 피해 사용해야 합니다.

집안에서 사용할 경우 습기가 많거나 유분이 많은 곳, 전자레인지나 TV 등 자기장이 많이 나오는 곳 근처, 난방기기나 에어컨의 바람이 닿는 장소나 창문 근처, 구석자리는 피하도록 하며 되도록 넓은 공간 가운데 두고 사용하도록 합니다.

 

침실에서는 머리맡에 두지 않도록 하며(얼굴, 코와 2~3m 이상 거리) 침대, 가구, 조명기구, 벽, 커튼과 1~2m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3. 세척

물때와 먼지가 끼는 가습기 물통, 필터 내부를 주기적으로 전용 클리너 또는 중성세제, 구연산 등으로 깨끗하게 세척해주어야 합니다. 세척할 때는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구고 말려줘야 합니다.

물통을 세척하고 물기가 없이 깨끗이 말린 후 물을 담도록 하며 식초를 한 두 방울 정도 같이 넣어주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어요.

 

4. 적정 습도 확인

습도를 확인 후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며 사용하도록 합니다.

적정한 실내습도는 50~60%입니다. 실내 습도를 잘 유지하면 점막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요. 

너무 습도가 낮아도 건조하지만 습도가 너무 높아도 진드기, 곰팡이가 생기거나 세균이 번식하며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습도가 너무 높으면 집안의 가전제품, 가구의 수명을 단축시키게 됩니다.

 

5. 환기 

10분 정도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어야 곰팡이와 집먼지 진드기 번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가습기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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