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맘스홀릭 베이비페어
· 일정: 2024년 1월 11일 (목) ~ 1월 14일 (일)
· 장소: 코엑스 Hall A
· 시간: 10:00~18:00 (입장마감 17:30)
· 주차: 카카오 T 발레이용
🔴 입장
출산을 앞두고 2024년 코엑스에서 열리는 첫 베이비페어인 맘스홀릭 베이비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사전 입장신청을 하면 안내 카카오톡이 오고 QR코드를 보여주고 바로 입장할 수 있어요.
현장에서도 입장등록 가능하지만 사전등록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서 보니 사람도 많고, 입구에서 입장등록 신청 후 입장 줄을 따라 다시 끝까지 이동해야 하니 시간도 걸리고, 번거롭겠더라고요.
2024 맘스홀릭 베이비페어는 10시부터 입장 시작이었는데요. 9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1월 11일 목요일부터 1월 14일 일요일까지 기간 중 남편이 휴가를 낼 수 없어 토요일인 1월 13일에 방문했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오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남문, 동문 어느 쪽 문으로 들어가도 아 베이비페어 줄이는구나 한 번에 알 수 있었어요.
안내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끝쪽으로 계속 가라고 이야기해 주십니다.
선착순 200명 안에 들어 사은품을 받겠다는 생각은 아얘 하지 않긴 했지만 이 정도로 줄이 길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남문으로 들어갔는데 줄 끝까지 찾아서 걸어가는데만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아래 사진 베이비페어 입구는 줄 서는 곳에서 보이지도 않습니다.
줄을 서 있으면 안내하시는 분이 부스배치도를 나눠주십니다.
부스배치도를 보면서 가야 할 곳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었더니 10시가 되어 입장을 시작하더라고요.
QR로 확인 후 바로바로 들어가서 입장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줄 따라서 쭉 걸어가다 보면 금방입니다.
금, 토 입구로 들어가서 입구 쪽에 유모차 전시하는 곳이 가장 먼저 보이고 저는 오른쪽으로 돌았습니다.
저는 처음 가보는 베이비페어라서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떤지 둘러보자는 생각으로 갔는데요.
검은색 캔버스백 하나 들고 갔는데 생각보다 구매를 더 하게 되어 짐이 늘어났네요.
카트를 가지고 오신 분들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이것저것 물건이 많고 무거우니 카트 가지고 오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구매물품
저는 가봐야 할 매장과 구매물품 목록을 미리 작성하고, 인터넷으로는 얼마에 구매할 수 있는지 금액을 찾아보고 방문했어요. 베이비페어가 무조건 사은품도 많고, 저렴하지 않다는 후기를 봤기 때문에 비교해 보고 구매하기 위해서 정리를 해서 갔습니다.
▪ 맘스데이 수유나시: 22,500원
수유브라만 있어서 수유나시를 구매하기 위해 맘스데이를 갔었는데요.
디자인과 컬러는 두 가지씩이었고, 현장에서 사이즈를 바로 측정한 후 맞는 사이즈로 주셨습니다. 맘스데이 공식몰에서는 3만 원인 상품을 22,5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하게 이 제품을 꼭 구매해야겠다 그만큼은 아닌 것 같고, 금액이 적당하고 구매해야 하는 물품이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다른 브랜드를 하나 더 구입했는데 아직 수유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큰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 밤부소재 거즈 손수건 10매: 9,000원
밤부베베에서 손수건을 구매했는데 엠보손수건만 많아지게 되어 거즈 손수건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는데요.
밤부베베를 가서 보고 구매할까 하다가 손수건 판매하는 부스에서 밤부소재로 된 거즈 손수건을 10매에 9,000원(현금가)에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데려왔습니다.
손수건 세트를 구매하고 난 후 밤부베베 손수건이 굳이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 들던 참이었거든요.
만져보니 비슷한 것 같고 1개에 1,000원도 안 되는 금액이라니.. 바로 결제했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도 줄을 서 계셨어요.
※ 현금가 할인하는 매장은 모두 계좌이체가 가능했습니다. 현금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베베시아 아기수전: 본품 및 필터 포함 39,000원
아기수전은 구매할까 말까 산다면 어떤 브래드 제품을 구매해야 할까 고민했었는데요.
클리어잭과 베베시아 두 곳을 다 가서 봤는데 저와 남편은 둘 다 베베시아 아기수전이 더 마음에 들어서 베베시아로 구매했습니다.
클리어잭은 베베시아와 금액차이는 없었는데요. 물줄기가 생각보다 약한 느낌이었고,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것도 있어서 베베시아로 결정 후 구매했습니다.
베베시아몰에서 본품만 39,800원이었고, 필터 8개 추가구매는 11,000원이었는데 필터포함 39,000원에 구매했으니 잘 산 것 같아요. 필터는 2개월마다 교체해 줘야 합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컬러도 예쁘고, 집에 와서 설치해 보니 설치와 사용도 편리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 아토 앤 오투 젖병세정제, 수딩젤: 젖병세정제 480g 6개+리필 1 33,000원 / 수딩젤 160g * 2개 24,000원 = 총 57,000원
젖병세정제와 수딩젤은 아토 앤 오투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갔는데요. 쿠팡에서 480g 1개에 8,900원이었는데 젖병세정제 본품 6개에 리필까지 7개를 33,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수딩젤은 쿠팡에서 160g 1개에 17,660원이었고, 1개 구매금액과 2개 구매금액이 달라서 일단 2개만 구입했습니다.
아기에게 안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무게가 있어서 보관을 해 주시는데요. 나중에 나가기 전에 결제한 영수증을 보여드리면 보관한 물건을 주십니다.
▪ 배냇슈트 5개 세트, 양말: 배냇슈트 5개 세트 19,000원 / 양말 1켤레 2,000원 = 총 21,000원
신생아용 배냇슈트를 남아, 여아 다른 디자인 5세트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5개 세트로 되어있고, 디자인은 고정으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남아인지 여아인지만 말씀드리면 됩니다.
반팔도 있었는데 저는 아직 추울 때 출산을 하기 때문에 긴팔로 구매를 했고요. 구매 당시에는 금액이 저렴하고 디자인이 귀여워서 버튼이 다리 가랑이 쪽에만 있는지 확인을 못했네요.
신생아는 작고, 목을 가누지 못해서 가슴에서 몸통 쪽으로 쭉 여닫고 입힐 수 있는 배냇슈트로 입혀야 한다고 들었는데 집에 와서 다시 보니 몸통 쪽으로는 여닫는 똑딱이나 단추가 없었습니다.
5개 세트로 이미 저렴하게 구매했으니 감안하고 입혀야겠지요.😅 양말은 너무 귀여워서 하나 같이 구매했습니다.
▪ 양면 방수요: 1개 15,000원
양면 방수요는 이불세트 판매하는 곳에서 구매했고요. 기억이 안나는 것을 보니 많이 듣던 브랜드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작은 사이즈는 12,000원이었고, 저는 침대에서도 사용하고, 접어서 기저귀 갈이대에서도 사용하려고 중간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양면이라 양쪽으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건조기 사용도 되고, 이미 말랑하니 단면 방수패드를 구매해서 세탁을 했었는데 세탁 후 말려보니 말랑하니보다 물도 덜 떨어지고, 더 건조가 잘 되더라고요.
🅿 주차이용!
차가 많고, 주차할 곳 찾기도 힘들고, 주차비도 부과되어 어떻게 주차를 이용해야 하나 고민했는데요.
검색해 보다가 카카오 T 발레를 찾게 되어 이용해 봤습니다.
저희는 출발하기 전에 카카오 T 발레를 통해 5시간의 주차요금이 포함된 15,000원 이용권을 미리 구매하고 방문했습니다.
코엑스 같은 경우에는 트레이드타워와 아셈타워 중 장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드타워로 선택했고, 코엑스 주차장 지상 입구에서 카카오 T 발레 예약 했다고 직원분께 말씀하시면 어디에 차 세우고 들어가라고 안내를 해 주십니다.
안내해 주신 곳에 주차를 하고, 차키를 두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후 출차 전 카카오 T 앱 발레로 들어가셔서 이용현황에서 출차요청 후 트레이드타워 정문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처음에 차를 세우고 들어갔던 자리에 차가 없어서 발레 직원분께 물어보니 무조건 선택한 이용장소 정문에 출차된다고 하네요.
카카오 T 발레를 처음 이용 해 봤는데 서울에서 5시간에 15,000원 주차비에 발레까지 편리해서 만족했습니다.
현재 코엑스,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인천공항 T2, 김포공항 이용이 가능하니 다음에 또 오거나 다른 곳을 방문할 때에도 또 이용할 의사가 있습니다!
🤭 이상 열흘이나 늦게 올리는 베이비페어 후기였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정신은 없지만 출산, 육아를 위한 준비를 하신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냇저고리와 옷, 양말 종류부터 이불, 욕조, 바디용품, 유모차, 카시트, 젖병, 손수건, 수전, 기저귀, 아기띠, 매트, 보험, 임부복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은 한 곳에서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고 복잡하기는 하지만 한 번쯤 가서 어떤 브랜드, 어떤 물건이 있는지 보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았지만 태어나고 나서 보고 구매하기로 마음먹은 게 많아서 많이 참았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지출을 했지만요.😂 (거의 아무것도 안 살 계획이었음.)
꼭 어떤 물품을 구입한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도 듣고 할 수 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전시장이 답답하고 더우니 겉옷을 벗고 가라는 후기가 있었는데 겉옷 입으셔도 될 것 같고요.
너무 만삭 때는 몸이 힘드니 20주 중후반쯤(?)에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30주 넘어서 갔더니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고, 배도 아프고 다리도 아파서 저는 좀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휴게실, 기저귀 교환대, 가족 휴게실, 카페테리아도 있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앉지는 못했어요.
※ 내 돈 내 산 후기로 내용은 작성자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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