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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아후 여행후기

하와이자유여행 오아후 5박7일 2일차 일정(하나우마베이-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알로하비어)

by Lee초보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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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2일차대표이미지

✔하와이 자유여행 오아후 5박 7일 2일 차 일정

● 하나우마베이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 ● 트럭거리 구경 ● 알로하비어

2일차일정구글지도2일차일정지도
출처: 구글지도


● 하나우마베이 (월, 화 휴무)

★주차장 있음. 유료$3

★화장실 있음. 야외에 간단하게 물샤워 할 수 있는 공간 있음.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 2인 $51.18

 

2일 차 첫 일정은 하나우마베이입니다! 스노클링을 좋아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요. 예약할 때 가슴 졸이긴 했는데 다행히 성공해서 다녀올 수 있었어요. 거주자로 예약하고 현장결제하면 된다고 봤는데 거주자로 선택이 안 돼서 매우 당황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들어가서 다른 시간으로 비거주자로 선택 후 카드결제까지 완료하고 예약할 수 있었어요. 다시 하는 사이에 마감될까 봐 엄청 마음 졸였습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입력한 메일로 예약된 내역을 보내줍니다. 예약한 내역을 출력해서 가져가지 않아도 되고, 보여주기만 하면 돼요.

 

 

하나우마베이까지는 호텔에서 우버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29.96였습니다. 팁은 지불하지 않았어요.

예약한 시간 8시 40분이었는데 늦게 도착해서 9시 조금 넘었는데 입구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못 들어가나 했는데 몇 시에 예약했냐고 물어보더니 8시 40분이라니까 먼저 들여보내 줬습니다. 

하나우마베이예약하나우마베이안내하나우마베이동영상

매표소에서 예약한 내역을 확인하고 들어가면 동영상을 보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5분 정도 시청을 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걸어서 내려갔어요. 내려가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하나우마베이를 보며 완전 신이 났습니다. 

하나우마베이내려가는길하나우마베이하나우마베이모래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사람이 없는 쪽으로 자리를 잡고 스노클링을 했습니다. 짐을 그대로 두고 가기 불안해서 락카를 이용해 중요한 물품은 락카에 보관했어요. 락카 금액은 $12였습니다.

 

깊지 않은 앞쪽 물가에서도 물고기가 많이 있어서 안쪽으로 많이 들어가지 않고 앞쪽에서만 스노클링을 했어요. 겁이 많아서 안쪽으로 들어가기 무섭기도 했고요.😅

물이 맑고 물고기도 많아서 스노클링 하기 너무 좋습니다. 물속에 얼굴을 담그고 보기만 하는데 힐링이에요.😆

고프로를 빌려가서 고프로로도 찍고, 방수팩에 휴대폰을 넣어서 휴대폰으로도 촬영했는데요. 

눈으로 볼 때 훨씬 더 멋지고 예뻤는데 카메라에 다 안 담기네요.😂

중간에 챙겨간 음료와 무스비도 먹고 빌려간 비치체어에 앉아서 구경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더 놀고 싶었지만 하루 종일 있을 수도 없고,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불어 추워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하나우마베이물고기하나우마베이바다하나우마베이스노쿨링

워터슈즈 꼭! 신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맨발로는 아파요.

렌트 없이 택시로 하나우마베이를 가실 거라면 왕복으로 미리 예약하세요. 저희는 아무 생각 없이 돌아올 때 하나우마베이에서 우버 잡았다가 1시간 기다렸습니다. 우버 안 잡힙니다.

●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 햄버거+코코넛 쉬림프+맥주1+음료1 : $67.40

 

하나우마베이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보내서 호텔로 돌아와 씻고, 정리를 하니 3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일정을 패스하고 배가 고파서 바로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로 갔어요.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건널목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간판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이 있었고, 바다가 보이는 자리, 창가자리는 이미 꽉 차 있었습니다.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내부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계산대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테이블

안쪽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는데요. 한국어 메뉴판은 없었어요.

치즈버거인 파라다이스와 코코넛 쉬림프, 크래프트 라이트 라거와 라바 플로를 주문했습니다.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메뉴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음료메뉴

맥주는 깔끔한 맛이었고, 칵테일은 달달했어요. 직원분께 가장 단맛으로 추천해 달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제 입에 딱 맞았습니다.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맥주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코코넛쉬림프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햄버거

햄버거는 크고 두툼했어요. 패티도 생각보다 두꺼웠고요. 육즙이 풍부했고 살짝 느끼했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자튀김도 통통하고 맛있어요. 코코넛 쉬림프는 바삭바삭하면서 소스? 양념? 이 새우에 아주 잘 배어있었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감자튀김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햄버거단면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새우

식사를 다 하고, 서버에게 빌지를 요청하면 가져다주는데요. 빌지에 음식 금액을 확인하고 하단에 팁을 얼마 낼건지 표시를 해서 카드와 함께 서버에게 주시면 됩니다. 서버가 팁 포함 금액을 결제하고 영수증과 카드를 다시 가져와요. 가게 보관용에 사인해서 주고, 고객보관용 영수증과 카드를 챙겨 나오시면 됩니다. 팁까지 $67.40이었습니다.

 

● 푸드트럭 구경

다 먹고 나니 오후 5시였어요. 배가 불러서 와이키키해변 쪽으로 쭉 걸었습니다. 바다는 아무리 봐도 안 질리는 것 같아요.🥰

이 날이 무슨 날이었는지 호텔 앞쪽 도로를 폐쇄하고, 푸드트럭이 쭉 있었습니다. 구경 겸 돌아봤어요.

고기, 간식, 음료, 잡화, 액세서리 등 음식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트럭이 많았습니다.

 

아래 가장 오른쪽 사진은 호텔로 들어와서 밤에 찍었는데요. 트럭이 엄청 많죠! 반대쪽으로도 있었습니다. 푸드트럭 일정이 맞다면 하루 저녁은 여기서 해결하고, 구경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은 없습니다. 음식을 주문해서 길에 서서 먹거나 길가에 앉아서 식사를 하시더라고요.)

푸드트럭거리푸드트럭사람들푸드트럭거리야경

아래 고기를 파는 가게가 가장 줄이 길어서 찍어봤습니다. 트럭을 돌아 길 쪽으로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어떤 맛인지 궁금했는데 줄이 길기도 했고, 배가 불러서 눈으로만 봤어요.

푸드트럭인기맛집

 

● 알로하비어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 스파이시윙+맥주1+음료1 : $32.91

 

트럭구경을 천천히 하고, 간단히 맥주 한잔 하러 첫날 지나가다가 본 가게를 갔습니다. 알로하비어 와이키키인데요. 로열하와이안센터 옆건물 1층 길가에 있는 곳이에요.

안쪽에서 주문을 하고(한국어 메뉴판이 있었어요.), 노란 파라솔 빈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알로하비어알로하비어메뉴알로하비어테이블

스파이시 윙과 맥주 한잔 저는 논알코올 달달한 음료를 주문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양이.. 많지 않았습니다. 맛도 그냥 그랬어요. 금액에 비해 음식이 양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엄청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윙 말고 피자와 맥주를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그날의 분위기를 즐기는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먹고 왔습니다.

여유롭고 바람은 살랑살랑 불고, 바닷가 쪽은 아니고 도로 쪽이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좋았어요.

알로하비어주문알로하비어맥주알로하비어윙

 

맥주를 먹고 들어왔기 때문에 2일 차에는 호텔에서 야경 감상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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