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 자기 주도 2세대 물컵 사용후기
1. 구매내용
2. 사용후기
1. 구매내용
◾ 구매처 : 쿠팡
◾ 구매금액 : 25,000원 / 개
◾ 구매시기 : 25년 4월
◾ 구매색상 : 화이트
◾ 용량 : 210ml
2. 사용후기
저희 아이는 14개월이 되었는데요. 물을 잘 먹지 않아요.
물컵을 주면 혼자 잡고 흔들고 물을 흘리고 바닥에 흘린 물을 가지고 놉니다.
먹여주기보다는 혼자 물컵을 잡고 있다가 놀다가 조금 먹다가 하는 편인데요.
먹는 양보다 흘려서 노는 물의 양이 많고 여기저기 물을 흘리고 다니니 치우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흘리지 않고 물을 먹일 수 없을까 검색하다가 주니컵을 알게 되었는데요. 컵 하나 금액이 25,000원!!!!!!
금액을 보고 한 달 넘게 고민한 것 같아요. 고민하다가 흘림방지가 꼭 필요해 직접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주니컵은 1세대부터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유명한 컵이더라고요.
2세대는 뚜껑이 일체형이고, 색상도 여러 가지(화이트, 핑크, 옐로, 그린, 블루)에 이염방지 손잡이 안정적인 그립감의 손잡이로 업그레이드되어 나왔어요.!
로켓으로 도착한 주니컵입니다. 공구로도 많이 구매하시던데 저는 구매하겠다고 결정한 순간 바로 사용하고 싶어 그냥 구매했습니다. PPSU 소재로 젖병과 같은 소재입니다. 6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며 열탕소독,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젖병소독기 모두 사용 가능해요.
(열탕 소독은 30초 이내, 깊은 냄비에 물을 넣어 소독해 주세요. 지나친 고온이나 열탕소독의 경우 제품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 사용가능하나 스팀 소독에 노출될 경우 제품 변형될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전자레인지는 PPSU 몸통만 30초 이내로 사용 권장한다고 해요.
젖병소독기 UV 소독 가능하나 제품의 변색과 변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성은 4가지 컵, 뚜껑, 실리콘 흡입구와 실리콘 링입니다.
빨대컵 설거지 매우 번거로웠는데 설거지 편한 간단한 구성 너무 좋습니다.👍🏻
사용 전 꼼꼼히 세척 후 사용하면 되는데요.
실리콘 흡입구를 위쪽에 끼워주고, 실리콘링은 흡입구 아래쪽 안쪽에 끼워주면 됩니다.
컵 본체와 뚜껑을 결합하면 끝입니다.
물을 넣고, 흘림방지가 되는지 거꾸로 흔들어 보았는데요. 한 방울도 안 흐르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물을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해서 손으로 꾹 눌러봤습니다.
컵에 물을 반 이상 채운 후 컵을 기울이면서 흡입구를 빨아야 물이 나온다고 해요.
실리콘 흡입구에 압력이 가해지며 안쪽에 구멍으로 물이 나오더라고요.
실리콘 흡입구 쪽에 힘을 가하지 않으면 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뚜껑이 열린 상태로 컵을 흔들어도 물이 흘러내리지 않았어요.
많은 후기를 보다 보니 적응 기간이 필요하며 아이가 거부하고, 물을 잘 먹지 못한다는 후기가 있어 조금 걱정했었는데요.
저희 아이는 주자마자 바로 방법을 터득해 물을 먹더라고요. 아이마다 차이가 있으나 적응하면 잘 먹을 것 같았습니다.
흘리지 않고 물을 혼자 마시니 너무 좋아서 박수 치며 엄마는 혼자 신이 났습니다. 왜 이제 샀을까 싶었어요.😆
만족스러운 구매였지만 단점도 있었는데요. 제가 느낀 장단점은
◾ 장점 : 흘림방지가 잘 된다.
가볍다.
구성이 간단한 편이고, 설거지가 용이하다.
뚜껑 일체형으로 잃어버릴 걱정 없으며 뚜껑이 뒤쪽으로 확 젖혀진다.
◾ 단점 : 안쪽 실리콘링 결합이 힘들다. 완벽하게 결합하지 않으면 물이 샌다. (당연한 이야기라 단점이라고 할 수 없을 수도 있겠지만 결합이 힘들어서 단점에 적었습니다. 컵 본체와 뚜껑도 성인이 힘을 세게 줘야 열 수 있도록 꽉 결합해야 물이 새지 않습니다.)
물을 컵에 꽉 채워줘야 아이가 마시기 편하다. 물이 조금 남았을 때는 물컵을 들어줘야 마실 수 있더라고요.
고개를 뒤로 젖혀서 마시는 게 익숙하지 않은 아이는 얼굴에 컵 입구가 닿아 답답해한다.
비싸다.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장점을 더 크게 느껴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흘리지 않고 혼자 물을 마신다는 게 다른 단점을 커버하는 것 같아요. 물을 많이 잘 마셔주길 바라며 오늘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내 돈 내 산 후기로 내용은 작성자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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