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칠 효능과 사용법, 주의사항 (효과 빠른 혓바늘,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1. 알보칠이란?

2. 효과, 효능

3. 사용법

4.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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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면역력저하, 피로 등의 이유로 입안의 점막이 손상되면서 구내염이 생기는데요. 

입 안은 습하고, 세균도 많으며 음식을 계속 섭취하기 때문에 자극도 많습니다. 며칠 만에 나을 상처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신경이 쓰이고 고통스럽습니다. 이런 구내염 치료에 고통은 있지만 효과는 빠른 알보칠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오늘은 알보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보칠은?

· 효능 : 구내염, 잇몸염, 질염 치료

· 용량 : 5ml

· 구입처 : 약국

· 가격 : 7,000원

· 성분 : 폴리크레줄렌 액

 

알보칠은 일반의약품으로 독일의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구내염 및 질염치료제입니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제약 제조, 신신제약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편의점에서는 구매할 수 없습니다. 강한 산성을 띠는 폴리크레줄렌이라는 성분이 주 성분이며 우리가 구매해서 사용하는 알보칠은 원액이 아닌 정제수에 희석되어 있습니다. 

 

2. 알보칠 효과, 효능

 

알보칠은 산부인과에서 감염성 질염 치료제로도 사용되며 구내염과 혓바늘에도 효과가 있어 구내염치료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 성분인 폴리크레줄렌이 지혈작용, 항균작용, 염증제거작용을 하여 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알보칠은 정상조직이 아닌 염증이 있거나 상처 입은 조직에만 작용합니다. 상처에 알보칠을 바르면 화학적으로 화상을 입혀 균을 죽이고, 표면을 각질과 유사한 죽은 조직으로 만들어 균의 침입을 막아줍니다. 출혈부위에 지혈작용을 하고, 염증 부위에 새로운 조직이 형성되게 함으로써 상처가 회복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3. 알보칠 사용법

알보칠 원액은 독하기 때문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성인의 경우 5배 이상,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10배 이상 희석을 권장합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알보칠은 정제수와 50:50으로 희석되어 있으니 성인은 그냥 사용하시면 되고, 소아에게 사용할 때나 고통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 끓인 물과 희석하여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내염이나 혓바늘에 사용할 경우 입 안 상처부위를 닦아 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면봉에 알보칠을 소량을 묻힌 뒤 환부에 조심히 하루에 2~3회 콕콕 여러 번 발라줍니다. 계속 누르거나 문지르지 말고 환부에만 콕콕 살짝 발라주세요. 

알보칠을 바르면 상처부위 조직이 괴사 하면서 하얗게 되는데요. 2~3분간 심한 고통의 시간이 지났다면 입 안을 헹궈줍니다.

알보칠을 바르는 순간 극심한 고통이 따르지만 효과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구내염, 혓바늘 치료에는 최고인 것 같아요.👍🏻

 

질염치료에 사용할 경우 깨끗이 씻고 건조한 후 거즈에 소량을 적셔 질 내에 넣고 3분 정도 살짝 압력을 가해 눌러줍니다. 질 내부는 입안보다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둔하기 때문에 고통은 심하지 않다고 합니다. 3~4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하고 두 번 정도 사용해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4. 주의사항

· 알보칠의 유통기한은 36개월이며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 보관해 주세요.

 

· 국소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상처가 아닌 정상세포 부분에 지속적으로 바를 경우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치아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강산 산성이기 때문에 치아에 닿으면 치아가 부식, 변색되고 신경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저도 알보칠이 치아에 닿아서 며칠 동안 양치할 때 시린 듯한 느낌을 받았었어요.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졌지만 처음 바를 때 치아에 닿지 않도록 사용해야 합니다.

 

· 식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삼키게 되면 강한 산성으로 식도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눈에 튀어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히 사용해 주세요.

 

· 의류나 가방에 닿아도 손상되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뚜껑을 꼭 닫아 잘 보관해야 합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해야 할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사용하도록 합니다.

 

· 질염에 사용할 경우 알보칠 외 다른 약이나 연고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극적인 비누로 세척하지 않도록 합니다. 성교를 하지 말아야 하고, 생리 중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본 포스팅은 어떠한 대가 및 수수료도 받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