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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아후 여행후기

하와이자유여행 오아후 5박7일 6일차 마지막날- 에그앤띵스 브런치-체크아웃

by Lee초보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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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5박7일6일차대표이미지

✔ 하와이 자유여행 오아후 5박 7일 6일 차 마지막날

● 에그 앤 띵스 ● 호텔체크아웃  하와이→인천

에그앤띵스지도


● 에그 앤 띵스 (Eggs'n Things Waikiki Beach)

* 프렌치토스트 1+아이스커피 1 : $22.46

 

마지막날은 에그 앤 띵스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는데요. 제가 묵은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에서 도보로 2분 거리라 매우 가까웠습니다. 신랑이 일어나지 못한 관계로 제가 혼자 가서 TAKE OUT 해 왔어요. 😅

에그앤띵스안내판에그앤띵스계단에그앤띵스외부

에그 앤 띵스 와이키키비치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영업을 해요. 6시에 호텔에서 출발했는데 날이 아직 밝지 않아 거리에 사람도 없고, 어둑어둑했습니다. 다행히 줄은 서 있지 않았고, 매장 내 테이블은 1 테이블 정도 남고 자리가 꽉 차 있었습니다.

에그앤띵스입구에그앤띵스내부

포장할 거라고 이야기했더니 메뉴판을 주고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작은 글씨로 앞뒤로 꽉 찬 메뉴판... 미리 주문할 음식을 정하고 갔는데 메뉴가 눈에 보이 지를 않더라고요. 가독성 있는 메뉴판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그앤띵스메뉴에그앤띵스팬케익메뉴

저는 아이스커피와 프렌치토스트(Special Hawaiian Sweet Bread French Toast + Fresh Strawberries)를 주문했어요. 6시 10분에 주문서가 출력되었네요.

로코모코와, 오믈렛, 에그베네딕트 등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았는데 여러 후기를 보고 프렌치토스트로 결정했습니다.

주문 후 입구 앞 의자에 앉아있으면 이름을 불러줍니다. 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에그앤띵스영수증에그앤띵스포장

호텔로 돌아와 29층에서 와이키키뷰를 보면서 먹었습니다. 여유롭고, 맛있고, 바다는 예쁘고 너무 좋았습니다.😍

 

프렌치토스트 1개, 커피 1개를 주문한 걸 잘한 것 같아요. 프렌치토스트는 특별한 맛은 아니고 예상할 수 있는 맛이지만 슈가파우더와 딸기가 잘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도 많았어요. TAKE OUT 컵에 담아준 크림도 얹어서 야무지게 다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메뉴 2개 주문했으면 100% 남겼을 거라고 하나 먹길 잘했다고 하면서 먹었어요.

커피도 예상할 수 있는 맛이었고 연하지 않은 커피였습니다. 산미가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고, 무난하게 먹을만했어요.

에그앤띵스커피,크림에그앤띵스토스트에그앤띵스브런치

 

● 스타벅스 텀블러 구입

호텔에서 토스트를 먹고 있는데 비행기 출발이 늦어졌다는 알림을 받았습니다. 일찍 먹고 체크아웃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스타벅스에 선물용 텀블러를 사기 위해 나갔다 왔어요.

호텔 나가는 길에 매일 본 카이커피, 호텔 1층에 있는데요 매일 아침에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호텔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마지막 날도 아침부터 날씨가 좋았어요. 떠나기 싫어지는 예쁜 뷰에요.

호텔카이커피호텔2층뷰와이키키뷰

호텔에서 도보로 7분 정도 가까운 스타벅스로 갔습니다. 여기도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었어요. 저희는 텀블러 구매를 위해 갔기 때문에 사람들 틈으로 들어가서 텀블러를 골랐습니다.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요. 선물용과 제가 사용할 것은 계획에 없었는데 제 것도 구매하게 되었네요. 하와이 컬렉션으로 노란색 큰 사이즈 파인애플 텀블러를 가장 많이 구매한다고 해요. 아래 맨 오른쪽 사진에서 두 번째 줄에 있는 노란색 텀블러입니다. 

스타벅스텀블러작은사이즈스타벅스커피스타벅스텀블러큰사이즈

저는 아래 사진에 보통 사이즈 노란색 텀블러와 파란 바탕에 해양동물 그림이 있는 텀블러, 파인애플 그림에 하와이라고 적혀있는 텀블러 세 종류를 구매했습니다. 금액은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과 큰 차이 없었어요. 선물용이라고 하니 아래 보이는 것처럼 넣어져 있는 상자를 한번 더 뽁뽁이로 감싸서 종이상자에 한 번 더 넣어주었어요. 직원분이 매우 친절하게 신경 써 주셔서 좋았습니다.

스타벅스텀블러들스타벅스텀블러하와이컬렉션

 

● 하와이 → 인천 

체크아웃을 하고 여유롭게 호텔을 나왔어요. 공항으로 갈 때도 우버를 이용했습니다. 소울이었어요. 우리나라 차 라며 반가워하면서 타고 갔습니다. 호텔 앞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 앞에서 탑승했고 공항까지 팁 포함 요금은 $34.43이었습니다. 항공사명을 입력하도록 되어 있고 해당 항공사 출국장 앞에서 하차하도록 해 주더라고요. 내려서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여유롭게 와서 면세점, 기념품점 구경도 하고 기다리다가 탑승을 했습니다. 선행 편이 지연 도착하는 바람에 원래 예매했던 비행기 출발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늦어졌어요. 

 

첫 번째 기내식은 소고기스테이크와 비빔밥 두 가지 중 선택이었는데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고추장을 두 개를 다 넣으면 적당하게 간이 맞아 먹을만했어요. 시금치 된장국과 심심한 계란말이, 음료와 키켓과자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식이 반갑긴 하더라고요.😁

아시아나기내식아시아나기내식비빔밥

중간에 햄과 치즈가 들어있는 빵이 하나 간식으로 나왔고, 한참 잠들었다 깨니 또 기내식 먹을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기내식은 생선밥과 닭고기 감자 중 선택할 수 있었고 저는 닭고기 감자를 먹었습니다. 

제가 냄새에 좀 예민한 탓에 닭고기가 살짝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저는 감자와 샐러드, 과일, 빵만 먹었어요. 과일이 달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

아시아나기내식간식빵아시아나기내식닭고기감자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해 귀가했습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은 여행이었지만 큰 탈 없이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는 것에 감사하고, 아쉽기도 했어요. 

다음에 또 간다면 더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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