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자르미 1/2 포기용
· 구매처 : 쿠팡
· 크기 : 28 * 16.5 * 8.5cm
· 구매금액 : 9,800원
· 배송비 : 없음
도마 없이 김치 썰고, 바로 보관까지!
김치를 먹을 때 매번 도마에 올려놓고, 국물이 줄줄 흐르게 썰고, 작은 김치통에 옮겨 담고 했는데요. 도마에도 김치국물 물이 들고, 아일랜드 식탁으로 흐르면 식탁에 국물이 잘 안 닦이더라고요.😭
우연히 김치자르미를 알게 되어서 얼른 구매해 봤습니다. 1/2포기용 1개 배송비 없이 구매했고, 배송은 평일기준 이틀정도 걸렸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김치자르미 통 크기에 딱 맞는 상자에 배송됐어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한 장 짜리 설명서와 플라스틱 김치통, 뚜껑, 자르는 칼과 칼날커버가 들어있어요. 생각보다 크기는 컸습니다. 뚜껑에 칼이 쏙 들어가는데요. 칼을 같이 보관하면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 좋은 것 같아요.
김치를 꺼내서 넣어줍니다. 배추 꽁지를 잘라 낼 크기만큼 맨 끝쪽 칼 홈에 맞춰줍니다. 큰 김치가 없어서 좀 작은 김치인 점 참고 해 주세요. 1/2 포기보다 작은 사이즈입니다. 같이 들어있던 칼로 홈에 맞춰서 꾹꾹 눌러 썰어주면 됩니다. 김치통 옆에 튄 국물은 김치를 자르면서 튄 게 아니라 제가 김치를 옮겨 넣을 때 묻은 거예요.
칼을 손에 꼭 쥐고, 김치통 사이 칼홈에 맞춰서 위에서 아래로 꾹 눌러줘야 합니다. 배추꽁지 쪽을 먼저 썰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힘을 더 세게 줘야 하더라고요.
처음이라 그런지 조금 어색했는데요. 홈에 맞춰서 힘을 주니 생각보다 잘 썰렸습니다. 칼이 쑥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첫 사용이라 칼날이 새것이고, 김치도 작은 포기라서 그럴 수 있겠지만 사용감은 괜찮았습니다. 김치에 무가 있어서 무도 같이 썰어봤는데요. 엄청 부드럽게 쓱 잘 썰렸습니다. 칼이 잘 들어서 씻을 때, 칼 커버에 넣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칼은 씻고 건조해야 하니 칼 빼고, 뚜껑을 닫아 보관했습니다. 배추포기가 들어가야 하다 보니 세로로 길이가 길어요. 활명수 두 병을 놓은 것보다도 조금 컸습니다. 기존에 보관했던 글라스락 용기와도 크기 차이가 나죠.
통이 생각보다 커서 1/4포기용을 샀어야 했나 싶었는데 김치포기가 제각각이고, 꽉 차서 칼로 누를 때 국물이 밖으로 튀고 지저분해지는 것보다는 여유 있는 크기가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마로 꺼내서 자르지 않아도 되니 국물이 흘러서 닦고, 설거지할 필요도 없고, 자른 후 그대로 보관하면 되니 너무 간편한 것 같습니다. 자르고 옮겨서 넣지 않아도 되니 김치 모양도 예쁘게 유지되고요.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이라 보관통에 빨간 김치물이 들지 않을까 좀 걱정은 되는데 저는 김치보관 용도로만 사용할 거라서 괜찮을 것 같아요. 여러 개 있으면 배추김치 외 다른 김치나 야채도 잘라서 보관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칼이 바닥에 계속 닿으면서 용기에서 나온 물질을 같이 먹게 되어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그런 생각도 들 것 같기는 합니다. 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그냥 사용하려고요.
엄청나게 신기하다~ 정도의 아이템은 아니지만 있으면 주방일이 줄고 편리하니 만족합니다~!
저는 이것저것 많이 비교하지 않고 구매했는데 나중에 보니 다양한 회사의 상품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다시 보니 제가 구매한 상품 금액이 2,000원 정도 올라가 있었습니다.
통이 두 개로 되어 있어서 자르고, 들어 올리면 아래 통은 별도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도 있더라고요. 기능과 구성품은 대부분 동일하고, 컬러나 디자인, 홈 간격 등을 확인해 보시고, 본인 취향에 맞게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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